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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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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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 611()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고령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읍··생활권 단위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고령층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개입, 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은희 사무처장은 "노인들의 자살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노인 우울과 자살은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노인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대응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므로 대한노인회와 함께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세종시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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